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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취증이란

액취증 (Bromhidrosis)

액취증(암내·취한증·겨드랑이내)은 겨드랑이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·이상분비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질환입니다. 자가진단 항목과 진단법, 발현 시기와 정도를 안내합니다.

액취증은 액와부(겨드랑이)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가 나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로, '겨드랑이내'·'취한증'·'암내'라고도 합니다.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한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 상재하는 그람양성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등 냄새 물질로 분해되며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.

대부분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심하며,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예가 많으나 환자의 약 20%는 유전과 무관하게 발생합니다.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 증상이 심해지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악화되기도 합니다.

[임상양상] 암내가 나는 사람은 겨드랑이 밑부분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고, 땀으로 흰 속옷이 노랗게 쉽게 착색되며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. 다른 곳의 땀은 얼룩이 잘 지지 않는데 암내가 나는 사람의 겨드랑이 땀은 얼룩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[발현 시기] 액취 발현 연령은 여자 13~18세, 남자 14~21세가 가장 많고 전체 평균 약 17세이며, 여자가 더 조숙해 남자보다 빨리 발견되는 편이고 여름에 가장 많이 발견됩니다. [정도] 액취의 강도는 발한량에 비례하여 다한을 수반하면 냄새도 심하고, 귀지가 많고 무를수록 심한 경우도 있으나 개인차가 큽니다. [연령·성별] 사춘기부터 중년기에 나타나며 소아기·노년기에는 적은데, 이는 아포크린선이 성선 내분비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으로, 노년기에는 냄새가 쇠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[월경·임신] 여자는 초경과 액취 발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초경 전후 2년 이내 발현이 약 70%로 보고되며 월경주기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. [신체적 특징] 피부색·피부질감과는 무관하나 털과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어 털이 많을수록 암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, 암내가 심한 사람은 대개 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은 편입니다.

증상

  • 겨드랑이에 땀이 많다
  • 흰옷을 입으면 겨드랑이 부위가 누렇게 변색된다
  • 암내가 난다는 말을 주위에서 들은 적이 있다
  • 귀지가 마른 귀지가 아니라 물귀지이다
  • 거즈를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뒤 역겨운 냄새가 난다
  • 가족 중에 액취증이 있거나 치료받은 사람이 있다
  • 냄새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

원인

  •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·이상분비
  • 분비물이 피부 표면 그람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냄새 유발
  • 가족력(유전적 요인)
  • 사춘기 이후 성선 내분비의 영향

자가진단

  • 냄새에 의한 진단법(목욕 2시간 후 거즈로 문지른 뒤 30cm 거리에서 냄새 확인)
  • 발한검사(특수용액·전분 도포 후 발한 부위 변색 확인)
  • 조직생검에 의한 검사(아포크린·에크린선 수·면적·위치 조사)
액취증이란